시말서 쓰는요령 알아볼까요!
시말서 쓰는 요령
직장생활을 하면서 퇴사 고민을 안해본 사람은 없겠죠. 다양한 이유로 고민을 하지만 인간관계가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지난 회사 팀장님께서 짤라버린다. 시말서 쓰게 한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셨는데요. 특별히 잘못한게 없이 잘못한 사람이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말서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사고 등에 연루되어 사건 경위 등을 자세히 기재해 제출하는 사고 경위서를 의미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반성문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 중에 업무상 과실의 정도가 심각하거나 과실을 반복하는 경우에 시말서 작성을 요구 받습니다. 시말서는 사고경위서 형태 외에도 근태 관리 미숙으로 인한 근태시말서, 업무 중 발생한 자연재해 등으로 재해 시말서 등이 있습니다.
시말서 양식은 회사마다 다른 편입니다. 하지만 시말서 쓰는요령은 비슷합니다. 시말서에는 사건에 관한 사실이 들어가야 합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던 시말서 정의를 바탕으로 쓰면 되는데요.
시말서 쓰는요령은 사건 현황을 파악하고 필수 기재 사항을 우선 작성해야 합니다. 내용은 작성자 성명, 소속, 직위 같은 인적사항과 사건 발생, 경위 대책 등으로 구성을 합니다. 시말서 양식을 보통 사내에 가지고 있는데 없을때는 다른 양식으로 대체해서 작성하면 됩니다.
시말서는 가급적 군더더기 없이 사실만 간결하게 쓰는게 좋습니다. 사건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해 재발 방지와 대책에 대해서 작성해야겠죠.
과실에 대해서는 내가 저지른 실수를 정확하게 작성하고 해당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작성해야 합니다. 시말서 쓰는요령은 사실은 간단하고 진실되게 전달하고 잘못된 점은 인정하고 사과하는 점입니다.
시말서를 쓸 때 사건을 축소하거나 내 실수가 아닌 타인의 실수로 전가하는 경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시말서를 작성할때는 육하원칙에 따라서 시간대별로 상세히 작성하고 의견을 적을때는 객관적으로 작성하는게 시말서 쓰는 요령 중 핵심입니다.
시말서를 쓰게 되면 인사고과에는 불이익이 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안쓰는게 좋지만 큰 실수를 일으켜 시말서를 쓰게 되면 해당일을 잘 마무리 하는 능력을 보여즈주는것도 좋습니다.